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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서 타지역 거주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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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방문한 60대
업무차 지역에 머무른 20대

타지역에서 경북 예천을 방문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매일신문DB
타지역에서 경북 예천을 방문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매일신문DB

경북 예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타지역에 거주하는 20대 A씨와 60대 B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업무차 예천을 방문했고 B씨는 고향집을 들렀다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파악되는 등 검체를 채취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와 B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밀접하게 생활한 접촉자들은 우선 검체를 채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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