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5만원씨 국민의 약 88%에게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사용이 가능해진다.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5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방자치단체와 신용카드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청 과정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해 공인인증서를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는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로도 이를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사 가입자라면 공동인증서 대신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 인증번호를 받거나 PASS 앱을 통해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이용할 수 있는 것.
통신사 관계자는 "문자 인증 방식은 별도의 앱 없이도 사용하기 때문에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스마트폰 이용이 서투른 고객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PASS 앱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생체 인증이나 6자리 핀(PIN) 번호 인증 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본인 확인을 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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