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저녁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 소재 종로타워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8분쯤 종로타워 지하 식당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 차량 20여대 및 70여명 인력이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식당 직원과 손님 30여명 등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지하 1층 공조실에 있는 기계 과열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종로타워(도로명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51, 지번 주소 서울 종로구 공평동 70)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번 및 3-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날 오후 7시 15분 현재 편도 3개 차로 가운데 1~2개 차로에서 소방 차량들이 위치하면서, 경찰이 일대를 지나는 차량들에 교통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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