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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흑서' 권경애·금태섭·진중권 의기투합… "대선 이후를 생각하는 모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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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대구 달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20일 오후 대구 달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희망22 동행포럼' 창립총회에서 진중권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흑서' 공동저자이자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 출신 권경애 변호사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선거 이후를 생각하는 모임 '선후 포럼(SF포럼)'을 만들었다.

진 전 교수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경애, 금태섭, 진중권이 함께 드리는 글"이라며 "고민 끝에 모임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정치에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꼽아보고 나름의 해법을 제시해보려고 한다"며 "정치, 외교, 경제,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셔서 각 캠프의 공약을 분석하는 작업도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출범 배경에 대해 진 전 교수는 "저희가 만나본 많은 분들이 같은 걱정을 하면서 한숨을 쉰다"며 "우리가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개진한다면 각 진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는 10일 첫 번째 동영상을 시작으로 며칠에 한 번씩 다양한 주제로 찾아뵙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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