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을갤러리 윤종주 작가 개인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윤종주 작. 전시장 설치 모습
윤종주 작. 전시장 설치 모습

추상회화의 선구자 칸딘스키는 어느 날 저녁 화실로 돌아와 보니, 밝은 주황색의 불타는 듯 빛나는 그림 한 점을 목격했다. 아무런 대상 없이 그냥 색채로만 가득 채워진 캔버스는 누구의 그림인지도 알 수 없었다. 다가가 자세히 본 뒤에야 며칠 전 자신이 그린 그림이 거꾸로 놓인 상태였던 걸 알았다. 그는 이 그림을 보고 '색채만으로도 감정을 전달하는 그림이 된다'는 확신을 가졌다.

색면 회화작가 윤종주가 을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윤종주는 칸딘스키가 우연히 알게 된 '색채=감정 전달'을 모티브로 색채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미니멀리스트 작가다.

그녀의 작품은 층층이 쌓아 올려진 색감이 만들어낸 그라데이션에서 조형적 요소를 이끌어내는데, 작가는 그 속에 내재된 시간성과 따뜻한 감정을 관람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윤종주의 작업은 절제, 욕망, 갈등과 고민 등의 다양한 감정을 거친 끝에 발현되는 색의 느낌, 즉 단순하고 간결하며 색의 본질만을 화면에 이끌어내기 때문에 미니멀리즘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 윤종주는 지난 수년 간 해온 작업인 'Cherish the time'시리즈 중 2020년부터 집중적으로 작업한 'Cherish the time-Line' 20여점을 선보인다. 같고도 다른 색감과 크기의 작업들로 구성된 작가의 작품들은 저마다 공간과 색, 빛과 선을 표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고요하고 깊은 감동을 준다. 전시는 10월 2일(토)까지. 문의 010-2985-3856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성은이 '고발사주' 의혹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을 선임하며 법률 조력을 받기로 결정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알려진 김광민 변호사가 ...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고점 우려로 7000선을 내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을 스스로 최종 결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으며, 출장비는 총 4천129만원에 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