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K-water 구미권지사는 지역 청소년 170명을 대상으로 '명주나비 정원과 길에서 만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난달 21일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생태체험은 구미 고아읍 K-water 구미권지사 내 명주나비 정원에서 멸종위기 3급 보호종인 꼬리명주나비의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만든 명주나비 정원을 활용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내용은 나비, 무당벌레 등의 곤충 및 생물종 다양성 체험교육과 생태정원 꾸미기, 곤충호텔 만들기 등 청소년의 생태감수성 함양과 환경보전의 중요성 인식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흥미있는 놀이와 체험으로 연결해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고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생태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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