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통합 대테러 대응 훈련이 9일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모두 11개 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생방테러 대응, 인질테러 대비 훈련 등이 1시간가량 이뤄졌다. 이번 대테러 대응 훈련은 가용 장비와 물자 능력을 공유하고 실제 통합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자 실시됐다.
테러 훈련 상황이 발생하자 관련 기관들은 상황을 접수, 전파한 뒤 11개 기관이 현장 지휘소와 상황을 공유하며 작전을 진행했다.
경찰특공대 EOD반과 탐지견이 폭발물을 식별한 후, 민·관·군·소방이 화생발 물질 탐지 및 식별, 제독 및 정밀 분석 하는 과정이 소개됐고, 군의 경우 군 전용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영상으로 작전 지휘부로 송출하며 작전을 진행했다.
이후 인질 테러에 대한 대응 훈련도 진행됐다. 2명의 테러범이 2명의 인질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위기협상팀, 군, 경찰이 투입됐고 경찰특공대가 레펠 등을 이용해 테러범을 신속히 제압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김한탁 구미경찰서장은 훈련 감평에서 "변수 없이 대응 훈련이 잘 마무리됐고 이번 전국체육대회가 무사히 개최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대테러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적극 지켜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 기회를 통해서 각 기관들의 능력이나 애로 사항, 배울 점 등을 서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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