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범죄와 취객 폭력 등으로부터 택시 기사를 보호하고자 택시 내 보호격벽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보호격벽은 운전석 머리 받침대에 부착해 기사와 승객을 공간적으로 분리하는 투명 차단막이다. 보통 방탄효과가 있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쉽게 부서지지 않아 승객의 기사 폭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는 수요 조사를 거쳐 여성과 노약자, 장애인 기사를 우선으로 택시 200대에 격벽을 설치하고,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이후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보호격벽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보호격벽 설치는 택시 기사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 시민과 기사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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