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역 식당, 카페 등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에 안심콜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전액 무료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심콜서비스는 이용자가 각 사업장마다 부여된 안심콜 번호(080-000-0000)로 전화를 걸면 출입 시간과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이다.
이번 지원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안심콜서비스 신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080안심콜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식당, 카페, 제과점, 미용실 등 9천357개 업소이다.
현재 안심콜서비스는 공공기관, 유흥·단란주점, 목욕탕, 이용업, 노래방 등 1천47개소에 운영중이다.
안풍엽 구미시 정보통신과장은 "안심콜서비스 무료 이용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수기로 적었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