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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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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경찰관 선제 배치 관리
집중 정체 기간에 경찰·순찰차·싸이카 등 장비 활용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경찰청은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과 전통시장 주변 등 교통량이 집중돼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 경찰관을 배치, 선제 교통관리를 한다.

1단계인 13~16일 교통이 혼잡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 도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차량 소통 위주로 관리한다.

2단계는 17일부터 26일까지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과 주요 공원묘지 등 차량이 집중하는 곳에 경찰관을 배치, 소통과 교통안전 확보에 힘쓴다.

집중 정체 기간인 17~22일 6일간은 일평균 경찰관 385명, 순찰차 197대, 싸이카 19대, 헬기, 드론 등 경력과 장비를 활용해 교통관리를 한다.

경찰 헬기와 드론이 상공을 순회하면서 금호분기점 등 상습정체구간 순찰과 지정차로 위반, 갓길운행, 끼어들기, 난폭 운전 등 차량을 발견하면 영상을 촬영해 위반 차량 고발 처리에 나선다.

지상의 교통·암행순찰차와 합동으로 무전 연락을 해 지·공 입체적으로 단속을 할 예정이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와 지역별 음주운전 예상 지역에 비접촉·복합음주 감지기(196대)를 활용, 단속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교통 상황실을 운영, 고속도로 등 교통 지·정체 상황을 SNS 및 교통방송 등을 통해 전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순찰차 및 닥터헬기 등을 이용, 응급병원과 연계해 대응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출발 전 전좌석 안전띠를 꼭 착용하고 운전자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 시에는 1, 2시간마다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운행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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