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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확진자 오후 6시까지 1천217명…수도권 비중 70% 이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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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605명을 기록한 20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을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605명을 기록한 20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을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 1천21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9일 같은 시간 보다 118명 줄어들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21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1천335명)보다 118명 적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92명(73.3%), 비수도권이 325명(26.7%)으로 수도권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437명 ▶경기 332명 ▶인천 123명 ▶부산 45명 ▶충남 42명 ▶대구 39명 ▶대전 33명 ▶광주 29명 ▶강원 28명 ▶경북 27명 ▶경남 25명 ▶충북 24명 ▶전북 16명 ▶제주 7명 ▶울산·전남 각 5명이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주말부터 코로나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 수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일일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1천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자정까지 270명이 추가로 늘어 1천605명으로 마감됐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과 관련해 4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41명으로 늘었고, 중구 중부시장 집단감염 확진자도 22명 늘어 누적 61명이 됐다.

또 인천 남동구 의료기관에서는 25명이 추가 감염으로 확인 됐으며 경남 양산시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11명이 늘어났다.

전북 김제시 요양시설(누적 7명), 대전 동구 노인전문병원(6명) 등에서도 소규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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