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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후 대유행 덮칠라…"의심 증상 땐 진단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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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에도 확산세 지속…사우나·체육시설 확진자도 증가

22일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2일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추석 연휴 기간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면서 일상 복귀 뒤 재확산이 우려된다. 이번 주 지역감염 발생 상황이 다음 달 4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새 판 짜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지역감염은 41명이며, 오후 4시까지 5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에서 n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구 한 사우나와 달서구 한 체육시설 관련으로 각각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구 사우나의 경우 지난 13일 최초 확진자 발생 뒤 23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이 잇따랐고 9일만에 누적 확진자가 94명으로 늘었다.

이곳은 종사자 2명이 확진됐는데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으로 확인돼 돌파 감염 의심 사례로 파악됐다. 또 동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사우나로 환기가 미흡하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접촉 범위를 키운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된 이용자들은 대부분 60~80대로 여탕 이용자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번졌다.

달서구 체육시설의 경우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 검사에서 추가 확진이 잇따르며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개별 접촉을 통한 산발적인 감염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21명은 선행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이 전파돼 소규모 모임을 통한 감염 확산이 위험요소로 떠올랐다. 21명 가운데 6명은 서울, 부산, 경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추석 연휴 기간 확산세가 숙지지 않으면서 '풍선효과'도 우려된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우나, 체육시설 뿐 아니라 식당, 노래연습장, 주점 등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연휴 뒤 일상 복귀 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과거 명절 연휴와 그 이후에 다시 지역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어 연휴 뒤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소규모 가족‧지인 모임을 통한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적극 진단검사를 받아 접촉 범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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