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진행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 방문 행사에서 한 남성이 젊은 여성의 팔을 잡아당겼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동성로 일대를 방문한 윤석열 후보의 일정에서 윤 후보 측 지지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 A씨가 젊은 여성의 팔을 잡아끌었다는 신고가 23일 접수됐다.
당시 윤 후보의 일정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진 영상에서 젊은 여성의 팔을 잡아 사진 촬영을 권유하는 A씨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대구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A씨의 행위가 위범 행위에 해당되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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