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제288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칠봉 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한가위에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임을 자제하며 인내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건강과 편의를 위해 방역관리, 비상 근무 등 총력 대응해 주신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군민들에게 "바이러스의 위협으로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한계를 정하지 말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홍욱 군의원의 대표 발의한 '광역의회 선거구 획정방식 개선 대국회 건의문'을 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인구 중심의 획일적인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을 반대하고 도-농간 균형발전 및 지역대표성 강화를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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