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봉사 펼쳐

벽지, 장판, LED 조명 등 교체… 책상 등 가구도 사줘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협의회, 주거환경개선비 900만원 지원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는 건축 등 사회봉사특기대상자들의 도움으로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시행했다. 사진은 사회봉사특기대상자가 봉사하는 모습. 안동준법지원센터 제공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는 건축 등 사회봉사특기대상자들의 도움으로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시행했다. 사진은 사회봉사특기대상자가 봉사하는 모습. 안동준법지원센터 제공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취약 가구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협의회의 신청을 받아 건축 등 사회봉사특기대상자들이 참여해 봉사를 진행했다. 수혜대상이 된 5가구는 낡고 어두운 벽지와 장판, 조명 등을 교체하고 책상 등 가구를 구입해 밝고 깨끗한 학습 환경으로 바뀌었다.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 약 900만원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협의회에서 지원했다.

한장수 안동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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