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토마는 조각가 김성수를 초대, 그의 24번째 개인전 '사람을 만나다Ⅴ'전을 열고 전시장 2, 3층에 걸쳐 120여 점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수는 전통 인형 꼭두의 조형성을 통해 인간에 대한 서술적 표현으로 원시적 생명력과 민중적 내용을 드러내면서 현대인의 꿈과 희망을 작품에 담고 있다.
그는 나무를 조각하는 이유를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삶을 표현할 뿐이라고 말한다. 김성수는 그런 작업을 통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 작가이다. 전시는 17일(일)까지. 문의 053)555-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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