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이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감염병 의심 환자를 이송한 건수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8월까지 대구소방안전본부 구급대원들의 감염병 유증상자 및 의심환자 이송건수는 월 평균 1천27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5천51건), 서울(2천966건)에 이어 전국 시‧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대구에서 신천지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3월의 경우, 한달 동안 총 6천383건의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이 이뤄져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월 이송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올해 8월까지 전국 코로나19 환자 이송 건수는 총 32만6천9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 평균 1만6305건으로 하루에 약 540건의 이송업무를 수행한 셈이다.
박재호 의원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이송량도 많아져 항상 방역복을 입고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업무피로 누적은 환자 이송 안전과 직결된다"며 "소방 대원들의 업무피로도와 이송안전에 대한 점검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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