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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15일 2021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개막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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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프로코피예프·스트라빈스키 등 핀란드&러시아 클래식 음악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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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2021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개막 연주를 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시향 제공

2021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개막 연주회가 1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대구시향은 핀란드 국민 작곡가로 칭송받는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와 '바이올린 협주곡',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첫 곡인 '슬픈 왈츠'는 시벨리우스가 희곡 '쿠올레마'(죽음)를 위해 작곡한 6곡 중에서 제1장면의 음악 '느린 왈츠 템포로'를 연주용 소품곡으로 개작한 것이다. 병이 깊어 죽음을 앞둔 여성이 꿈결에 왈츠를 듣고 일어나 무희와 함께 춤을 추는데, 절정에 이르러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왈츠도 멈추는 장면에서 연주된다.

대구시향과 시벨리우스의
대구시향과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함께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

대구시향은 이어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과 함께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꿨던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그의 못다 이룬 열망이 녹아있는 작품이다.

풍부한 음악성과 뛰어난 기교로 깊이있는 연주를 보여주고 있는 정원영은 서울대 졸업 후 예일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휴식 후에는 러시아적 색채와 에너지를 내뿜는 두 작곡가를 만난다. 먼저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제1번 중에서 제6곡 '로미오와 줄리엣', 제7곡 '티볼트의 죽음' 등 두 곡을 발췌 연주한다.

이날 연주의 피날레는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으로 화려하게 장식한다. 러시아 민요 선율을 바탕으로 해 이국적인 정취가 가득하고, 스트라빈스키의 현란한 관현악법과 리듬감 등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는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대구시향 콘서트마스터 정원영 바이올리니스트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고, 수준높은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요구되는 프로코피예프, 스트라빈스키의 작품을 선곡한 대구시향의 저력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석 3만원, S석 1만6천원, H석 1만원. 053)25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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