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尹·洪, 탈락 최재형에 '러브콜'…崔 누구 손 잡을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30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30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향해 각 캠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최 전 원장 측이 "정권교체가 우선"이라며 일단 유보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그의 선택이 한 달 남짓 남은 경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치고 나선 건 윤석열 예비후보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윤 후보가 최 전 원장과 직접 통화하면서 위로를 전하고 '함께 가자'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지지를 요청한 맥락으로 풀이된다.

두 사람은 모두 문재인정부에서 고위 공직(검찰총장·감사원장)을 지냈으며, 경주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사건을 계기로 정권과 틀어져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선까지 출마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최 전 원장의 지지율이 출마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자 정치권 일각에서 윤 후보와의 단일화론(論)이 불거졌던 것도 이 때문이다.

여기에 윤 후보와 경선 '양강'을 형성한 홍준표 예비후보(대구 수성구을) 측에서도 컷오프 직후부터 최 전 원장을 향한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캠프 관계자는 11일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내일(12일)부터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힘을 합치기로 했고, 최재형·황교안 등 경선에 함께한 다른 후보들과도 교감을 시도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의 요청에 최 전 원장은 아직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가 컷오프 직후 "정권교체에 힘쓰겠다"는 향후 계획을 밝힌 만큼 어떤 식으로든 남은 대선 경선에 관여할 것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만약 최 전 원장이 윤석열·홍준표 후보 중 한쪽 캠프를 선택해 지원할 경우 확실한 우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선 과정에서 이미 확고한 보수 색채를 드러냈고, 도덕성 측면에서도 흠잡을 데가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청와대는 중국의 지도 서비스에서 국내 주요 보안 시설의 위치가 노출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보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팔공산 국립공원 내 무단 점유되어 운영되던 기도터 두 곳이 철거되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단은 불법시설물로 인한 화재 및 수해 위험을 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폴란드에 5천명의 미군 병력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기존의 4천명 폴란드 배치 계획 재개인지, 독..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