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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비리 의혹 이사장 퇴진 요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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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노동조합 한국승강기 대학지부 회원들이 승강기 대학 정문에서 김천영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승강기대학 노동조합 제공
전국대학노동조합 한국승강기 대학지부 회원들이 승강기 대학 정문에서 김천영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승강기대학 노동조합 제공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비리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거창의 시민단체 '함께하는 거창'은 지난 15일 한국승강기대학 이사장 등 관련자들의 퇴진을 요구했다.

'함께하는 거창'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은 학교기업 수익금 목적 외 사용, 총장의 복무관리 부적정과 교비회계 사적사용, 사설공사 계약 부당, 특성화 사업비 집행 부당, 학교법인 재산 관리 부당, 수익용 기본재산 매입 계약 부당과 계약금 미환수 등 온갖 불법을 자행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김천영 현 한국승강기대학교 이사장은 지난 2019년 자신의 소유 부동산을 학교법인에 11억여원에 파는 계약을 체결한 뒤 1% 잔금을 지급하지 않고 자신들의 명의를 유지하면서 신탁회사로 소유권을 이전시키는 등 이중 매매를 체결, 학교법인에 11억여원의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 "법인은 대학에 지원해야 할 법정 전입금도 3년간 미납해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충당했고 그 피해는 10년간 교직원의 임금동결, 학생 복지 및 교육 투자 재원 감소로 어어지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함께하는거창'은 ▷검찰의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이사장 비리에 대한 철저한 수사 ▷법인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김천영 이사장에 대한 교육부의 이사직 선임 취소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거창군과 의회의 비리 당사자 퇴진 요구 ▷이사장과 비리 관계자들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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