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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만 하루 평균 1.9명 극단 선택… 전국 평균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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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숙 대구시의원
배지숙 대구시의원

대구에서만 하루 평균 1.9명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는 2019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보다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배지숙 대구시의원(달서6)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대구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이들은 모두 698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9명이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등진 셈이다.

특히 같은 해 기준으로 대구시의 자살률은 28.7명으로 전국 평균(26.9명)보다 1.8명 높았다. 대구의 자살률은 2016년 이후 4년 연속 증가 추세이고, 20대 청년과 노인 자살률이 높다고 배 시의원은 설명했다.

배 시의원은 서면 시정질의를 통해 "생애주기 별로 극단적 선택의 원인을 상세하게 분석, 생애주기 및 지역 특성에 맞게 극단 선택을 막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특히 학생들의 경우에도 학교폭력과 학업 문제 등으로 극단 선택을 하는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대구시교육청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세 대안으로 ▷생애주기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계획 수립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직자 관리 ▷경제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 개입 ▷위기 학생 지원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남겨진 학생과 교사를 위한 사후관리 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배 시의원은 "한 사회가 살 만한 세상인지 나타내는 한 가지 척도가 자살률이다. 증가하는 자살률의 상황을 살피고 원인을 분석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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