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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특산물,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매출 1위 달성!

사이소 홈페이지에 영주 한우를 판매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사이소 홈페이지에 영주 한우를 판매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농특산물이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 9월 말 기준 도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사이소에는 영주지역 농가 100개소에서 상품 1천526개로 전시 판매하고 있다. 사이소 9월 말 매출액 170억 원 가운데 영주 농특산물이 24억1천만 원(14%)을 차지했다.

영주 매출액은 ▷한우(24%, 5억7천만 원) ▷과일류(22%, 5억3천만 원) ▷고춧가루(12%, 2억8천만 원) ▷쌀류(7%, 1억5천만 원) ▷인삼류(6%, 1억4천만 원) ▷한과, 꿀, 밀키트 등 기타 제품(29%, 7억3천만 원) 순이다.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매출 고공 행진은 명절 할인 프로모션 및 온라인 홍보 강화 등 수요자 중심의 판매 전략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덕조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지역 농특산물이 우수성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도 경북 '사이소'와 시스템을 연계, 부분 통합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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