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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기대감 영향?…신규확진 2천111명, 20일만에 다시 2천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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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앞두고 방역 긴장감 이완…어제보다 159명↑

지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이른 시간임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이른 시간임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2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111명 늘어 누적 35만8천41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952명)보다 159명 늘면서 지난 8일(2천172명) 이후 20일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1천441명)과 비교하면 670명 많다.

이러한 증가세는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수도권 8명·비수도권 10명) 등 방역수칙이 다소 완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여기에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역 긴장감이 다소 이완되면서 모임과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31일)를 맞아 각종 행사와 모임을 통해 추가 감염 전파가 이뤄질 수 있어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천95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1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439명→1천508명→1천422명→1천190명→1천266명→1천952명→2천1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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