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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오늘은 한복 입는 날’…한복 근무복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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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민원지적과 직원 한복 근무복 착용

밀양시가 매주 수요일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한복 근무복을 착용한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매주 수요일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한복 근무복을 착용한다.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한복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 옷 한복입기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민원지적과에 한복을 도입하고 매주 수요일 '오늘은 한복 입는 날'로 지정하여 한복 근무복을 착용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한복 근무복 착용을 도입한 것이다.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부서 직원의 한복 근무복 착용으로 한복의 대중화에 대한 홍보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늘은 한복 입는 날'에는 박일호 시장도 한복 근무복을 입고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한복 근무복 개발 및 보급과 관련, 지난 6월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전반과 홍보활동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했다. 또한 한복 근무복 도입에 앞서 해당 부서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복 종류와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한복 디자이너의 컨설팅을 했다.

이번에 시에서 도입한 한복 근무복은 한복의 고유 문양과 단아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근무 중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실용성도 가미한 디자인으로 채택됐다.

시는 민원지적과 직원 뿐 아니라 시 단위 공연 진행요원 및 지역 내 문화예술 관계자에게도 우리 옷 입기를 확대 시행하여 한복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한복 근무복 착용으로 한복문화의 일상화와 활성화를 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지역의 전통자산을 한복문화와 긴밀히 연계해 밀양의 도시 이미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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