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질 낮은 일자리 속출…대졸 이상 비정규직 역대 최다 284만명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30 청년층 비정규직 30.1%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열린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열린 '2021 하반기 글로벌일자리대전' 해외 취업 박람회 사진. 연합뉴스

대졸 이상의 고학력 비정규직 근로자가 280만명을 넘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 수치가 회복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낮은 기간제·시간제 근로자는 늘어나 일자리의 질은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대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284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명(12.7%) 늘었다. 대졸 이상 비정규직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가장 많았고, 통계 작성 기준이 바뀐 2019년 이후와 비교해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806만6천명) 가운데 대졸 이상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도 35.2%로 작년 동월(33.9%)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다만 통계청은 통계 작성 기준이 바뀐 2019년 이후와 그 이전 통계를 비교하는 건 적절치 못하다는 입장이다. "2019년부터 기존에 포착되지 않던 기간제 근로자가 추가로 반영됐다"는 것이다.

성별로 보면 대졸 이상 비정규직 가운데 여성이 161만2천명(56.7%)으로 남성(122만9천명·43.3%)보다 많았다. 근로 형태별로는 한시적 근로자가 202만2천명(71.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외 1주일에 36시간 미만 일하는 시간제 근로자가 100만5천명(35.4%), 파견·용역·일일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포함하는 비전형 근로자가 55만7천명(19.6%)이었다.

2030 청년층 비정규직도 늘었다. 8월 기준 20대 비정규직은 141만4천명, 30대 비정규직은 101만6천명으로 각각 집계돼 총 243만명(30.1%)을 차지했다. 1년 전보다 12만5천명 증가한 것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성은이 '고발사주' 의혹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을 선임하며 법률 조력을 받기로 결정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알려진 김광민 변호사가 ...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고점 우려로 7000선을 내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을 스스로 최종 결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으며, 출장비는 총 4천129만원에 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