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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文정부 무기도입 비난…"이중적 행태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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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안에서 열린 호국훈련의 하나로 진행된 합동 상륙훈련에서 해병대 1사단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안에서 열린 호국훈련의 하나로 진행된 합동 상륙훈련에서 해병대 1사단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대외선전매체가 문재인 정부가 과거 보수정권 때보다 훨씬 많은 액수를 무기 도입에 쏟아붓고 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3일 "최근 남조선당국이 무장 장비 도입 및 개발을 집요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군 독자 통신위성인 '아나시스 2호'와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패트리엇 미사일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천문학적 액수를 탕진하며 퍼붓는 국방예산의 증가비률을 따져보면 오히려 보수정권 때보다 더 높다"며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어 돌아가던 보수정권과 다른 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앞에서는 대화와 평화 타령을 읊조리고 뒤에서는 동족 대결의 칼을 갈고 있는 남조선당국의 처사야말로 이중적 행태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 매체는 "남조선 당국의 망동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동북아시아의 정세 안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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