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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노조, 총파업 직전 극적 타결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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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 2.2% 합의키로
병상이송팀 외주화 및 출입문 통제 업무 강제 않기로 합의

지난달 2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가톨릭대의료원분회는 260명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파업 결의 집회를 열었다. 의료연대본부 대구지부 제공
지난달 2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가톨릭대의료원분회는 260명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파업 결의 집회를 열었다. 의료연대본부 대구지부 제공

총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던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조가 극적 타결 도출에 성공했다. 덕분에 당장 10일 오전부터 예고됐던 환자들의 불편은 없게 됐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사는 9일 밤 늦게 기본급 대비 2.2% 임금인상 등을 포함한 의견 접근안을 도출하면서 이날 오후 예정됐던 파업 전야제는 물론 10일 오전 예정됐던 총파업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조 측은 "출입문 통제 업무 강제와 관련해서는 내년부터 더 이상 직원들을 동원하지 않겠다고 합의했고, 환자이송팀 외주화 역시 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금인상안에 대해 아쉬움이 남지만 코로나19 등 병원 운영의 어려움을 감안해 수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노사 의견접근안에 대해 노조원 전체의 찬반 투표를 거쳐야 해 아직 완전한 해결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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