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성산업,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지하 3층 ~ 지상 16층 3개 동 206가구 규모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허인숙)은 조합원 임시 총회를 통해 화성산업(대표 이종원)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단지는 대구 북구 복현로 37번지 일대(대지 면적 8천29.60㎡)에 들어선다. 지하 3층 ~ 지상 16층 3개 동 20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65㎡, 74㎡, 84㎡ 등으로 구성한다.

단지는 대구 도심 및 시내외를 오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인근 복현오거리를 통해 동북로, 검단로, 대학로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북대구IC, 팔공산 IC도 가깝다.

하나로마트, 코스트코 등 중대형 유통 시설에 들샘공원, 신암공원, 금호강 등 산책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

또 복현초, 대구북중, 영진고, 경북대, 영진전문대 등 우수한 학군이 단지 주위에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연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이 단지 주변을 경유하면서 복현동 일대 미래 부동산 가치가 점점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 이주 및 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3년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허인숙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과 시공 능력을 갖춘 화성에 많은 지지를 보냈다"며 "최고의 품질 아파트, 누구나 부러워 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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