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디지털 성범죄 예방하자” 경북도의회 박미경 도의원 조례안 발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선제 교육으로 아이들 성범죄 막자
다음달 13일 본회의 통과 예정

박미경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박미경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학생들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조례안이 발의돼 눈길을 끈다.

경상북도의회 박미경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경상북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피해자 지원의 기본계획 수립 ▷학생들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교육 ▷피해학생 보호 및 대응 지원 사업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피해학생 지원센터 설치·운영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사항 ▷중앙행정기관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관련 시설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 규정돼 있다.

박미경 부위원장은 "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는 주로 판단 능력이 미숙한 미성년자의 필요한 점을 파악해 그 부분을 이용한다는 것"이라며 "사전 예방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상임위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될 예정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