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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동학대 신고 급증…사법처리는 2배 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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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112신고 지난해 591건에서 올해 1천91건으로
이 중 사법처리는 159건에서 358건으로 125% 증가

대구의 올해 아동학대 112신고가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사법처리로 이어진 경우는 2배 이상 늘었다.

1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사이 대구의 아동학대 112신고는 모두 1천9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91건보다 84.6%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사법처리로 이어진 경우는 지난해 159건에서 올해 358건으로 125.2% 급증했다. 아울러 올해 응급조치와 임시조치도 지난해보다 각각 147.4%(38→94건), 320.5%(39→164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양천 아동학대 사망 사건 등 최근 아동학대에 관심이 늘어난 데다 경찰의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 체계 강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찰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은 함께 현장에 출동해 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학대 피해 위험성이 높은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벌여왔다.

대구경찰청은 올해 초 아동학대특별수사팀을 신설해 10세 미만 사건을 전담 수사하고, 경찰서마다 여성청소년강력팀을 설치해 10~18세 학대 사건을 담당하는 등 수사 대응력을 높였다.

경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근절 기간으로 정하고, 신고 활성화와 체벌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섰다.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아동학대 수사 이력이 있는 아동에 대해 재학대 여부와 보호·지원 필요성을 점검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아동학대 신고는 경찰서장이 초동조치부터 종결까지 지휘 감독하고 사후 보고·지원까지 확인하도록 했다"며 "앞으로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사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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