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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관위, 대선 경선 허위사실 유포한 캠프 관계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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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의사 밝힌 적 없는 단체 포함해 보도자료 뿌려

대구시선관위가 지난해 총선 때 진행한 안심투표 캠페인.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자료사진임. 매일신문DB
대구시선관위가 지난해 총선 때 진행한 안심투표 캠페인.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자료사진임. 매일신문DB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한 경선캠프 관계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한 정당 당내 경선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가 선출되게 할 목적으로 해당 후보를 위한 지지선언 행사를 열고, 지지 의사를 밝힌 적이 없는 16개 단체가 그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도자료를 작성해 언론기관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해당 16개 단체 가운데 3개 단체는 설립되지도 않은 단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허위사실 공표는 유권자들의 합리적 선택이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위험성이 큰 중대 선거범죄 행위로, 위반행위가 발생하면 철저하게 조사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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