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 내년 1월 대구서 열린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월 16일 지역서 첫 개최

10년 만에 프로농구가 열린 지난 10월 10일 대구 북구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10년 만에 프로농구가 열린 지난 10월 10일 대구 북구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2021-2022시즌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내년 1월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0년만의 대구를 연고로 한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창단에 이어 또 하나의 지역 농구붐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2일 KBL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2022년 1월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대구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2006-2007시즌 울산, 2016-2017시즌 부산, 2018-2019시즌 경남 창원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대구는 2010-2011시즌까지 오리온의 연고지였다가 오리온이 2011-2012시즌부터 경기도 고양으로 떠나면서 프로농구 팀이 없어졌다.

이후 올 시즌부터 신생팀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다시 대구를 연고로 삼아 10년 만에 다시 대구 연고 프로농구팀이 생겼고 올스타전까지 열게 됐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고교생 국가대표 여준석(용산고)이 덩크슛 콘테스트 번외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올스타 팬 투표는 12월 16일까지 KBL 통합 홈페이지(www.kbl.or.kr)에서 진행된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