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26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평소에는 재롱도 잘 부리고 말귀도 척척 잘 알아듣는 봄이(웰시코기). 하지만 일순간 야수처럼 돌변하데 바로 가슴 줄인 하네스를 채우려고 할 때이다.
집안에서 만난 봄이는 하네스가 풀리면 다시 채울 수 없기에 목줄에 초크체인까지 무려 3개의 목줄을 착용하고 있다. 오죽하면 동물병원에서 마취를 하고 하네스를 채웠을 정도이다.
최근에는 넥 칼라에도 극심한 공격성을 드러낸다. 더구나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공격하는 날들도 점점 많아지면서 가족들 몸에 깊은 상처를 낸다. 이런 봄이의 문제행동으로 인해 가족 간의 갈등도 잦아졌다. 따끔하게 야단을 치고 싶은 엄마와 아들과는 달리 아빠는 무조건 사랑으로 봄이를 달래려고만 한다.
한편 설채현 수의사가 준비한 특별한 솔루션에 가족들은 마치 마술쇼를 보는 것 같다며 감탄을 연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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