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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오미크론 백신 2~3개월 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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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많은 나라가 새 코로나19 변이
세계 많은 나라가 새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해 항공편 중단 등 사실상 봉쇄를 가하는 가운데 27일(현지시간) 남아공 현지 신문 토요판에 실린 기사 모습. '세계가 남아공에 문을 닫고 있다'라는 제목과 함께 텅 빈 홍콩 공항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세계적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유수 백신 제조사들은 오미크론 대응 새 백신을 2~3개월 내로 만들 수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미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험을 쌓아놓은 것은 물론, 새로운 변이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미리 대비한 데 따른 자신감이라는 분석이다.

우선 화이자와 백신을 공동 개발한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성명을 보내 "100일 이내에 새로운 변이에 맞춘 새 백신을 출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즉, 실제 현장에서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100일 내로 내놓을 수 있다는 얘기다. 바이오엔테크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조사를 즉시 시작했다. 늦어도 2주 내로 실험실 테스트를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더나도 같은날 낸 성명을 통해 오미크론 특화 부스터샷을 빠른 시일 내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모더나는 "새 후보 물질을 임상시험용 백신으로 만드는 데 60~90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도 "오미크론 대응 새 백신을 개발 중"이라며 "실험, 제조 등의 과정에 수 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보츠와나 등 변이(오미크론)가 발견된 지역에서 이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얀센 백신을 개발한 존슨 앤드 존슨(J&J) 욕사 "오미크론에 대한 우리 백신의 효과를 이미 테스트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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