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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의과대학·동해안대교 건설’ 신경북 프로젝트 포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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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경북지역 대선공약에 포항 현안 빠져 아쉬워’

김성조 포항시의회 의원
김성조 포항시의회 의원

경북도의 신경북프로젝트 대선공약 추진(매일신문 지난 16일자 1면 등)에 포항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제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성조 포항시의회 의원(북구 장량동·무소속)은 30일 제289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신경북 프로젝트 10개 사업에 포항시 현안사업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 시의원은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는 숙원사업인 동해안대교 건설과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여·야 대선 후보자에게 매번 전달했지만, 이런 식으로 경북도가 포항시 현안사업을 빼고 발표한 것에 유감이다"고 전했다.

앞서 경북도는 33조원에 이르는 신경북 프로젝트10 사업들을 발표하고 이번 대선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밝힌 바 있다.

신경북 프로젝트10 사업은 ▷신공항 조기 건설 ▷동해안 에너지 경제 재도약 ▷차세대 전자산업 혁신밸리 ▷미래차 부품소재 생태계 대개조 ▷글로벌 백신바이오 캠퍼스 ▷가속기 첨단신소재 산업화 클러스터 ▷미래 식량산업 클러스터 ▷낙동강 르네상스 ▷격자형 국가 균형발전 교통망 완성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이다.

이 가운데 포항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가속기 첨단신소재 산업화 클러스터이다.

김 시의원은 "신경북 프로젝트 10이 아니라 포항지역 현안사업 2개를 추가해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우리 숙원사업이자 포항 건설 경기활성화 대안인 동해안대교건설 추진, 지방의료 격차 심각성 해소방안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이 오랜 기다림 끝에 국가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야 정치인, 국회의원, 도의원 모두와 함께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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