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가 올해 지역 체육계에 큰 이바지를 한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경북최고체육상'을 발표했다.
1일 경북체육회에 따르면 본상 부문에 전 경북태권도협회 윤종욱 회장이 공로상을, 대구대학교 씨름부 최병찬 감독이 지도자상, 연구상에는 대구대학교 최종필 교수가 수상했다.
또한 남자 최우수선수상에는 구미시청 검도부 이강호, 여자 최우수선수상에는 경북도청 세팍타크로팀 김희진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단체상은 문경시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이, 신기록상은 경북도청 수영팀 김서영이 받았다.
특별상에는 경상북도사격연맹이 모범종목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예천군체육회가 시·군지회상을 수상했다.
특히, 장한어버이상에는 2020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의 아버지 김철규씨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고 공동민 럭비 선수 어머니 송태경씨도 수상했다.
표창패는 경북 지역 각 체육회 및 종목단체, 학교 운동부 관계자 13명(유효준, 이주희, 김창수, 정선아, 윤은경, 현종호, 최락수, 오창균, 허계영, 이덕영, 황철수, 김한태, 이동태)에게 돌아갔고 감사패는 3인(박영산, 김성연, 이인욱)이 수상했다.
경북체육회는 2일까지 구미, 경주 등에서 경북체육중·장기발전방안 권역별 간담회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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