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이틀동안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에 이어 3일 또 다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3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74번~85번까지 무려 12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진군은 이들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3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군은 또 확진자가 발생한 후포면 한마음광장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체 면민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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