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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효과에도 2천명대 후반' 4일 오후 6시까지 전국 277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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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공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모임인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 모임 회원들이 원인 규명과 진실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이 집회 참석자들이 내건 현수막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공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모임인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 모임 회원들이 원인 규명과 진실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이 집회 참석자들이 내건 현수막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2천776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의 3천180명보다는 404명 적은 수치다.

주말·휴일 동안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함께 감소하는 양상이 반복되는데, 이런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천803명(64.9%)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973명(35.1%)이 발생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거의 다섯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1.28∼12.4)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천925명→3천308명→3천32명→5천123명→5천265명→4천944명→5천352명으로 하루 평균 약 4천42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4천392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897명, 경기 603명, 인천 303명, 부산 205명, 충남 119명, 대구 109명, 경남 101명, 경북 94명, 강원 78명, 대전·충북 각 70명, 전남 40명, 광주 29명, 전북 26명, 제주 17명, 울산 8명, 세종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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