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오는 14일(화) 오후 3시 대구시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자신의 저서 '채홍호가 일내여' 출판기념회를 연다.
채 부시장은 내년 지방선거 문경시장에 도전한다. 저서 제목 '일내여'는 '일을 벌인다' 등의 문경·상주지역 사투리다.
채 부시장은 1988년 행정고시 합격 후 경상북도, 행정안전부, 대통령비서실, 대구시 등 30년 간 중앙부처와 대구경북 요직을 두루 거쳤다.
책은 채 부시장이 행정전문가로서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고향 문경의 행복한 경제·문화 도시 도약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각오와 구상을 밝히고 있다.
책은 7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코로나가 바꾼 일상생활'은 코로나19 초기 대구부시장으로 방역에 힘썼던 내용을 담았다.
제2장 '역경이 나의 힘이다'는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의 시골 소년에서 행정고시에 합격하기까지의 고난과 역경 극복 과정을 소개했다.
제3장 '나의 인생의 전환점'과 제4장 '세상을 변화시킬 정책을 꿈꾸다'를 통해 우연한 기회를 통해 얻은 유학과 연수를 통해 그가 깨달은 내용과 중앙부처에서 수행했던 정책 혁신사례를 담았다.
이어 5장 '나의 가족, 나의 문경'과 6장 '문경의 미래', 7장 '언론 및 미디어'로 마무리 된다.
채홍호 부시장은 "30년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내 고향 문경을 발전시키고 싶다"며 "출판을 통해 많은 분들과 더욱 깊이 소통하고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겠다고 "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