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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도전 정종복 전 농협지부장 "36년 농협맨 활동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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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농협맨 경험.. 농업소득 증대 농민 마음 잘 읽는 도의원 되겠다.

경북 문경 제 2선거구 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정종복 전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장.
경북 문경 제 2선거구 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정종복 전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장.

정종복(65) 전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장이 내년 지방선거 경북 문경 제 2선거구 도의원에 도전한다. 이 선거구는 현재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4선)의 지역구로 고 의장은 문경시장에 출마할 예정이다.

정 전 지부장은 상주고와 농협대학,상주대학을 졸업한 뒤 36년간 문경 농협맨으로 활동하면서 농촌현실과 어려움을 잘 파악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신용사업을 관장하는 지점장은 물론, 농업인들의 경제사업을 총괄하고 농정지원정책을 발굴 지원하는 다양한 부서를 거쳤다. 그만큼 농업인들이 원하는 바를 이미 경청하고 학습한 효과가 있다.

또 생활권이 같은 이웃사촌 상주와 총선 한 선거구로 통합되면서 양지역 공동발전과 소통이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양지역에 걸쳐 탄탄한 농축산업 인맥을 갖춘 유일 후보라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정후보는"농업소득 증대는 생산도 중요하지만 농가수취가격을 어떻게 높여주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이를위해 농산물 경매식 공판장 설치와 농축산물 판로 확대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농촌 고령화 등으로 스마트팜 도입,청년농업인 육성,농업현장 일손 부족 해결과 농민수당 증액이 꼭 필요하다"면서"농업소득을 증대시키고 농민 마음을 잘 읽는 도의원이 돼 경북도와 문경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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