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한 학원 내 온풍기에서 화재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학원 안 석유난로 위에 올려놓은 플라스틱 온풍기에서 화재 발생

14일 오후 4시 8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한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불이 난 곳은 3층짜리 건물 중 2층에 있던 영어 학원으로, 학원 안에 있던 석유난로 위에 올려놓은 플라스틱 온풍기에서 불이 났다. 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14일 오후 4시 8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한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불이 난 곳은 3층짜리 건물 중 2층에 있던 영어 학원으로, 학원 안에 있던 석유난로 위에 올려놓은 플라스틱 온풍기에서 불이 났다. 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14일 오후 4시 8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한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소방·경찰당국은 인력 52명과 장비 16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불은 8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곳은 3층짜리 건물 중 2층에 있던 영어 학원으로, 학원 안 석유 난로 위에 올려놓은 플라스틱 온풍기에서 불이 났다.

당시 학원에 있던 선생님과 학생들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석유난로와 학습지 등이 불에 타 1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구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뜨거운 난로 위에 열에 약한 플라스틱 온풍기를 올려놓아 온풍기가 녹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도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