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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장군 기습…대구경북 한파·결빙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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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찐빵가게에서 시민들이 찐빵을 기다리고 있다. 주말 날씨는 이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찐빵가게에서 시민들이 찐빵을 기다리고 있다. 주말 날씨는 이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주말 대구경북지역은 동장군의 기세가 매서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파와 결빙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8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밤 한 때 경북내륙지역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도 흐리고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포항 각각 -7℃, 안동 -10도, 의성 -14도 등 모두 영하의 온도를 기록하며 평년(-6.1~0도)보다 낮아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포항 각각 4도, 안동 2도 등으로 평년(5.1~8.5도)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일요일인 19일은 구름이 많겠고, 경북북부내륙 지역에는 새벽 한때 눈이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도, 안동 -3도, 의성 -5도, 포항 0도 등 전날보다는 덜 춥겠지만 평년보다는 추운 날씨는 지속되겠다. 낮 최고기온도 대구 7도, 안동 5도, 포항 8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9일까지 눈이 쌓이거나,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19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풀리고 월요일인 20일부터 평년보다 따뜻한 날이 이어지다가 크리스마스인 25일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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