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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사태, 2024년까지 연장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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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일부 지역선 계속 팬데믹 수준 확진자 나와…다른 곳은 토착병 전환"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근 미드타운에서 시민들이 인도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닐 텐트 안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미국은 이날 기준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2주 전과 비교해 40%나 치솟은 수치다.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근 미드타운에서 시민들이 인도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닐 텐트 안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미국은 이날 기준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2주 전과 비교해 40%나 치솟은 수치다. 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사태가 2024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발표에서 일부 지역에선 앞으로 1∼2년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수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상황이 양호한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2024년쯤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토착병이 될 것이라고 이 회사는 예측했다.

토착병은 코로나19가 꾸준히 발생하지만 감당이 되지 않을 정도로 감염자가 대규모로 발생하지 않는 상황을 말한다.

돌스텐 CSO는 "새로운 변이들의 출현도 팬데믹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화이자의 이러한 전망은 미국에서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오미크론 출현 전 팬데믹 상황이 2022년이면 미국에서 끝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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