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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황병직 문화환경위원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개 분야 우수상

공약이행·좋은조례 분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2개 분야(공약이행·좋은조례)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경상북도의회 황병직 문화환경위원장. 황 위원장 제공

경상북도의회 황병직(영주·무소속) 문화환경위원장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2개 분야(공약이행·좋은조례)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를 구분해 전국 광역·기초 의원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한다. 매니페스토 대상에 2개 분야 동시 수상은 경북 지방의원으로서는 유일하고,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통틀어서도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위원장은 공약이행 분야에서 자신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주민과 약속한 25개 공약에 대한 높은 이행률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것 등이 높이 평가 됐다.

그는 좋은조례 분야에서도 입법의 시급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제도적인 기초 확립을 마련했다는 좋은 평을 받았다. 황 위원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관광상품, 서비스 연계를 위한 '경상북도 스마트관관 진흥 조례안' 제정과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주최 측에서 평가했다.

황 위원장은 "주민들과 작은 약속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소통해 왔고 급변하는 환경에 경북의 제도적인 장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온 활동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 깊다"며 "모두 지역민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 위원장은 지난 2013년 영주시의원 재직 당시 공약이행 분야와 2017년 좋은조례 분야에서 각각 매니페스포실천본부 약속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상북도의회 황병직 문화환경위원장. 매일신문DB
경상북도의회 황병직 문화환경위원장. 매일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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