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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서재헌, 대구 민주당 북구을·동구갑 지역위원장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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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30일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사퇴 의견을 밝히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30일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사퇴 의견을 밝히고 있다. 대구시 제공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갑 지역위원장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갑 지역위원장

홍의락 전 의원과 서재헌 경기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지역위원장직에 복귀했다.

김대진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의원이 대구 북구을, 서 본부장이 대구 동구갑 지역구에 지역위원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월 17일 제6차 당무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인준했다.

홍 전 의원은 비례대표로 초선을 한 뒤 무소속으로 대구 북구을에서 당선돼 재선 의원을 지냈다. 지난해 총선에서 낙선한 뒤 권영진 대구시장의 제안으로 민주당을 탈당해 대구시 경제부시장직을 맡았는데, 당시 함께 내려놨던 지역위원장직을 이번에 되찾은 셈이다.

서 본부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구 동구청장에 도전했다가 2위로 패배한 뒤 지난해 총선에서는 동구갑 지역구에 도전했다가 재차 낙선했다. 이후 경기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본부장에 임명돼 잠시 대구를 떠나면서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놨다가 이번에 재공모해 다시 지역구에 복귀하게 됐다.

민주당은 또 윤선진 지역위원장이 신보운영관리㈜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역위원장 궐위가 발생한 대구 서구 지역위원회를 사고지역으로 확정했다. 이로써 대구 민주당도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대비해 지역 조직 재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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