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월요일인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3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19일) 707명보다 323명 늘었다. 1주일 전(13일) 863명보다도 167명 많다.
각각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9일 1천908명, 13일 2천6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2천222명) 2천명을 넘긴 뒤 이달 14일 3천166명으로 첫 3천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15일 3천명대를 기록했다가 16∼18일 2천명대, 19일 1천명대로 줄었다.
지난 주말 검사자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 증가세가 잠시 주춤했다가 주말이 끝나면서 다시 증가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른 2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4천28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2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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