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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가격하락 고통받는 고추농가에 생산장려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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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면적·수확량 증가, 소비부진에 따라 가격 30%이상 하락
1ha당 60만원, 1천㎡ 이상 농가에 지원 최대 3만㎡까지 지원

영양군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추생산 농가들에게 생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사진은 농협 고추수매 모습. 매일신문 D/B
영양군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추생산 농가들에게 생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사진은 농협 고추수매 모습. 매일신문 D/B

영양군이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 등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생산 농가들에게 생산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영양지역 고추 재배면적은 지난해 보다 7%, 고추 수확량은 30%가 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건비가 급등하고 건고추 생산비 상승으로 인해 산지가격이 지난해 대비 63%에 그치는 가격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추경을 통해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협수매 차액지원과 생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생산장려금은 고추 재배 농가에 1ha당 60만원으로, 고추 재배 면적이 1천㎡ 이상인 농가에 지원하며 최대 3만㎡까지 지원한다. 이미 조사된 2021년 고추 재배(정식 )면적 전수조사를 참고해 실제 재배면적에 대해 농가별로 지급한다.

영양군은 그동안 영양고추유통공사 1천67톤(t), 지역농협 1천88t을 수매했고, 정부 긴급수매를 건의해 건고추 수급안정을 위한 차액 보전 지원 농협수매를 194t을 실시하는 등 고추생산 농가 피해 지원에 나서왔다.

남한진 영양군 유통지원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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