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기업들 "고학력 R&D 인력 확보 어려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의 현황 조사…낮은 임금·中企 기피 등 이유 꼽아
응답업체 15% "타지역에 연구소"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 기업 부설연구소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여전히 고학력 R&D 인력 채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문제점으로 상당수 기업들은 부설연구소·전담부서를 구미가 아닌 수도권 등 타 지역에 두고 있다.

지역 인프라 개선, R&D 투자 세액 공제, R&D 인력 소득공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최근 구미 중소기업 중 부설연구소 또는 전담부서를 보유한 곳을 대상으로 R&D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 60곳 중 9곳(15%)은 수도권 등 타지역에 연구소·전담부서를 두고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우수 인력 채용 용이, 지역 인프라 및 네트워크 활용 용이 등을 꼽았다. 이어 인력 확보, 인건비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강화될 경우 연구소·전담부서를 구미지역으로 이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지역에서 우수 R&D 인력 확보가 어려운 이유로는 46.7%가 낮은 임금 등 중소기업 회피 경향(대기업 선호)을 꼽았고, 지역 거주에 대한 낮은 선호도(30.0%), 필요 전공 인력 부족(18.3%) 등 순으로 답했다.

또 응답업체 60곳의 R&D 인력은 모두 599명이로, 이 중 학사가 418명(69.8%)로 가장 많았고, 석사 86명(14.4%), 박사 24명(4.0%) 등 순으로 나타나 박사 연구인력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지역에 기업부설연구소(403곳)·전담부서(242곳)를 둔 기업은 모두 645곳이다.

심규정 구미상의 경제조사팀장은 "구미 등 비수도권 산업단지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선 지방기업 법인세율 인하와 같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R&D 투자 세액 공제, R&D 인력 소득공제, 수도권 상위 이공계 대학과 지역 기업 간 업무협약으로 우수인력 선(先)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청와대는 중국의 지도 서비스에서 국내 주요 보안 시설의 위치가 노출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보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팔공산 국립공원 내 무단 점유되어 운영되던 기도터 두 곳이 철거되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단은 불법시설물로 인한 화재 및 수해 위험을 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폴란드에 5천명의 미군 병력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기존의 4천명 폴란드 배치 계획 재개인지, 독..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