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에 위치한 (주)케이앤엘정보시스템(이하 KNL)은 IoT·AI·플랫폼 기반의 지능형 정보시스템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IT기업이다. 2005년 설립된 이 곳은 스마트공장, 대학·교육 솔루션, 메타버스, SI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산업 현장, 문제 해결형 기술 개발 강점
KNL은 다수의 정부 R&D 및 기술 사업화 과제를 수행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스마트공장 플랫폼, 비전·딥러닝 기반 자동화 시스템, 특수 방화복 및 소방·안전 장비 기술 개발 등 융합형 연구개발이 강점이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KNL 측은 "산업 현장 이해를 기반으로 IoT, AI, 플랫폼 기술을 융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획부터 구축·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섬유 제직 현장에 도입한 '환편기(丸編機) 모니터링 플랫폼', '원단 결점 검출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공장 기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공공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및 스마트관광 플랫폼' 등은 KNL이 현장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대표 솔루션들이다.
경북대 지원으로 개발한 환편기 모니터링 플랫폼과 비전 기술을 접목한 검단기는 작업자가 육안으로 판별해야 했던 원단 및 제직 불량 등을 자동으로 찾아냄으로써 품질 개선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병원사고지휘체계플랫폼(HICS)', 'IoT·NFC 기반 도상 훈련 플랫폼', '메타버스 기반 재난 대응 훈련 시스템' 등 재난·안전 분야에 관심을 두고 독자적인 경쟁력을 쌓고 있다.
◆美CES서 재난·안전 분야 훈련 솔루션 선보여
KNL이 지난 1월 미국 CES 박람회에 마련된 경북대 공동관에서 선보인 도상훈련플랫폼과 병원사고지휘체계플랫폼은 재난·안전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현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도상훈련플랫폼은 119구급대원이나 재난의료지원팀(DMAT)등이 재난·사고 현장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분류하고, 응급 처치와 병원 이송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교육·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은 재난 대응 전문기업 주식회사 메스코리아(MESKOREA)와 부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방성환 교수와 공동 개발되었으며, 현장 대응 경험과 응급의료 교육 노하우를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대시보드, 도로표지판·차량 모형, 환자 카드, 상황카드 등으로 구성된 훈련 키트에 IoT·NFC 기술을 접목하고 스마트폰 앱을 연동함으로써 중증도 분류부터 이송 결정까지 모든 과정을 데이터로 기록·분석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기존의 경험 중심 도상훈련과 달리, KNL의 플랫폼은 의사결정 과정 자체를 데이터화해 반복 학습과 정량적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현재 이 제품은 지역 대학과 교육기관에 보급되어 활용되고 있다.
김영진 대표는 "대학에선 교수진을 비롯해 석박사 과정 전문 인력들이 전공 분야에서 수준 높은 이해도와 기술력을 갖고 있는 만큼, 기술 이전 등을 통한 제품 및 기술고도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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