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어촌마을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40대 외국인 여성 1명이 숨졌다.
27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영암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이웃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주택 안방에서 여성(40대 후반)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여성이 베트남 국적의 결혼 이주 여성이며, 최근 남편과 사별해 홀로 살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여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최초 불이 시작됐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로 안방 등 집안 곳곳이 불에 타 1천12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에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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